등나무 보러 멀리가지 않으셔도 되요~

2022. 5. 18. 17:29소풍가기좋은곳


포도송이인가 인가


대전에서 등나무꽃을 찾는데 특별한 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찾다가 한남대학교까지 갔었거든요

그러던 중 동학사에 있다는 정보를 듣고 갔습니다. 그런데 시기가 쪼큼 늦어서 말라가기 시작했지만 행복을 채우기에는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여러분 동학사는 아시죠

굉장히 유명한 사찰이니까요

저는 매번 동학사는 등산하러 왔었거든요 이런 풍경 감상하기에만 바빴지 뭐에요

등나무 꽃은 동학사로 올라가는 바로 입구에 있습니다.

계곡으로 내려가면 황홀한 광경을 볼 수 있으실거에요

내려가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저는 평일날 9시20분에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없어요

바닥에도 꽃들이 저를 반기는 듯

걸어들어가면 보라색 꽃들이 반깁니다. 가시죠

포도송이 같죠 계속해서 탄성을 지르면서 살살 걸어올라갑니다.

바닥을 조심하세요 위에만 보면서 걷다보면 위험합니다.

들어온 입구를 바라보니 입구 식당이 공사중이라서 좀 시끄럽기도 하고 예전 옛스러운 식당이 더 좋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식당 건물이 너무 현대적으로 지어지는 듯 싶었습니다.

샤랄라 원피스 입고 와서 사진을 찍기에 딱 좋은 장소입니다.

인스타 감성 물씬 풍기는 샷이 나올겁니다.

이제는 내년에 와야 볼 수 있지만요...

보라색 꽃을 보는데 옆에 개울 보이시죠 너무 맑고 시원해 보이잖아요

여름에 여기에서 백숙 먹으면 너무 맛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우리 여름에 만날까요 백숙먹게.... 갈 사람 손들어

걷다가 보니 흰색 등나무 꽃이 보이더라구요 저는 처음 봤어요 왠지 보라색꽃보다는 청순하다고 해야하나요

너무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죠 굉장히 수즙음이 많은 소녀같은 느낌은 저뿐인가요 ㅋㅋㅋ

가고 싶지 않아요 파란 하늘에 보라색은 행복을 줍니다.

따먹고 싶은 충동을 느낌니다. 달달할 것 같잖아요 ^^

이만 저는 석장리로 가야되요 계곡 끝에 가면 올라가는 길이 없어요

다시 돌아나가셔야 되요

발을 담그고 싶었지만 촬영일자가 5월 10일입니다. 쪼큼 추웠어요

맛보기 영상을 보시고 내년을 기약해주세요 우리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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