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스타데이지의 핫포인트 부안마실2길로 오세요~

---

보존하고 싶다

정말 생각하면서 천천히 걸어라

---

마실1길 출사 후 바로 이곳으로 왔어요 

여기는 1길보다 더 꽃이 피지 않았지만 특색있는 코스로 생각되고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야생화를 보는 양념까지 마실길의 성격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듯합니다. 

자 시작합니다. 

마실 2길은 송포항에서 시작됩니다. 도착하고 주차하고 나니까 

아주 작은 항이더라구요 

나름 운치있죠!

홍보포스터가 있는거 보니까 음 9월에 올껄그랬나 하는 생각은 잠깐

1길과 마찬가지로 안내지도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저는 47코스로 올라갑니다. 

주차는 안내지도간판 옆에 세우셔도 됩니다. 

출처:다음지도

다음지도에서 차를 세우기 좋은 지점을 표시하였습니다. 

항 주차장에 하셔도 되는데 저는 카메라부터 장비가 좀 있어서 코스 시작점에 바로 주차했습니다. 

저는 평일날 가니 저밖에 없었습니다.

송포마을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변산해수욕장을 끼고 있으니 변산해수욕장에 오셨다가도 가보셔도 좋을 듯싶습니다.

올라가면 이런 길이 보입니다. 

바다를 끼고 천천히 걷다보면 샤스타데이지가 반깁니다. 천천히 오세요

붉노랑 상사화 자생지 간판입니다. 

상사화는 9월에 피기 시작하니 9월 중순쯤오면 환상적인 풍광을 또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조금씩 걷다보면 조개껍데기가 있는데요

다들 소원을 걸거나 사랑 맹세같은 글이 적혀있습니다. 

중간중간 쓸수 있도록 매직도 걸어놓으셨어요 세심한 배려가 엿보입니다. 

뒤돌아보니 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네요 

참 나무그늘이 있어서 아직까지는 시원합니다.

국립공원이니 여러분 눈으로만 감상하세요 그렇지 않은 분들이 많으니 저런 경고 공지문이 붙어있는거겠죠?

철조망은 솔직히 좀 무서웠어요 그쪽이 바다니까 경계하라고 하는 의미일수도 있네요

조심해야하니까요

걷다보면 고목이 보입니다. 그럼 한 반쯤 온거에요 

길이 참 예쁘죠 살살 걸어오세요

마삭 자생지 간판입니다. 다들 특이하면 가져가나봐요 

그냥 눈으로만 봅시다. 

위도 올려다 보세요 어쩜 초록색이 여기도 봐 달라고 막 소리치고 있어요

요런 야생화도 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오동나무 꽃도 바닥에 떨어져 있어서 올려다 보니 오동나무도 마지막 꽃을 잡고 있었습니다. 

너무 오래 걷는다 싶을때 전망대 같은 부분이 나옵니다. 

힘드시면 요기서 잠깐 바다보면서 쉬시고 올라가세요

이제 거의 다왔어요 고고 국립공원이라는 표지석이 보이면 다온겁니다. 

요런 길을 지나면 펼쳐지는 풍경에 탄성을 지를실겁니다. 

그냥 시원함에 탄성을 지를때쯤이면 데이지가 보입니다. 

제가 촬영했을때가 5월 11일이니 아직은 봉우리가 더 많을때입니다. 

하지만 바다 찍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저만 있었으니까요 ^^

인생샷 포인트로 걸어갑니다. 

멀리보이는 계단에서 찍으면 가타부타 설명이 필요없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으실겁니다. 

바다와 보이는 데이지의 색다름이 저를 들뜨게 하더라구요 

이번주 주말에 가시면 제가 포인트라고 말한 이유를 아실거에요 

뒤돌아보면 

제가 바라보는 이곳이 데이지로 가득할겁니다. 아래에 데이지가 가득한 사진 있습니다 .

끝까지 읽어보시면 되요^^

바다로 내려가봤습니다. 무릎이 아팠지만 참았어요 그럴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제가 사진을 그대로 담아내지 못하네요 기술 부족이죠 뭐 솔직히 게으름에 dslr로 찍지 않고 폰만 들고 다녔어요 카메라는 가방에 들고 다니기만 했어요 반성합니다. 

다음 지점은 제가 좋은 사진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될까?)

이제는 슬슬 다른 포인트로 넘어가야지요 

데이지가 많이 피지 않았으니 아쉽지만 다음에 또 올거라는 기약을하면서 .....

위에 사진은 제가 촬영한 사진이고 5월 15일자 촬영 본을 보여드릴께요 회사 동료가 제가 추천했더니 주말에 다녀오셔서 제가 졸랐습니다. 

많은 차이가 있으니 이번주는 실망안하실겁니다. 

어때요 다르죠 

저는 이제 슬슬 다른 여행 코스로 갑니다. 

우리 다음에 만나요

 

 

전국 통합 레일바이크

#데이지 #부안샤스타데이지 #개화현황 #가족 #사진 #인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