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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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이 필요할 때 여기 어떠세요?!
그림속에서 시간을 잠시 잊어보세요~ 카페인유~ 아산레일바이크 촬영차 갔다가 왜 그렇게 힘든지 잠시 멋진 곳을 물어물어 찾아왔습니다. 벌써 일년전인 사진인데 그때도 좀 많이 더웠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의 휴식은 풀 충전이 되었습니다. 핑크뮬리가 과하지도 않고 카페를 감싸고 있고 한옥과 핑크뮬리가 이렇게 어울리기 있는거야? 역시 한옥의 매력은 끝이 없구나 저는 주차를 하고 뒤편으로 들어갔어요 출입구가 두군데라서...들어서면서 와 하고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여기 앉아있으면 시간이 언제 갔는지 모를듯해요 외관을 살짝 보여드릴게요 기가막히게 어울리죠 한옥과 카페테이블 데크의 조화가 와우 흠잡을때가 없어요 살짝 올라가는 처마와 안이 들여다 보이는 창문의 매력~ 라탄썬배드도 이질감 없죠? 신기합니다. 바람 살랑살랑..
2021.08.04 -
감와인을 맛볼 수 있는 시원한 장소 '청도와인터널'
청도의 감와인을 맛볼 수 있는 청도 와인터널 청도 와인터널은 이미 유명하죠? 예능 1박2일도 촬영을 왔었고, 손현주의 간이역에서도 나왔었습니다. 청도는 감이 유명해서 집집마다 감나무가 없는 집이 없을 정도라고 하던데 정말 감나무가 많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와인터널엔 청도 감으로 만든 감와인이 있습니다. 1905년에 옛 경부선 열차터널로 개통한 와인터널은 6.25사변 때 각종 군수물자의 수송로로 사용되었고, 1960년대 말까지는 국도로서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술을 파는 아주 큰 빠로 입장하는 기분이였습니다. 원래는 입장료 3,000원이지만, 현재 코로나로 인해 무료 개방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 평일 9:30 ~ 18:00 주말 9:30 ~ 19:00 감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감와..
2021.07.26 -
청도에는 벽화가 가득해요~
다로리 마을 말고도 벽화가 가득한 청도 다로리 마을만 벽화가 가득한 줄 아니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청도에는 어디를 가나 벽화가 가득합니다. 하루 묵었던 숙소에서 6시에 눈을 뜨는 바람에 이른 아침이니 마스크도 버려두고 오랜만에 맨 얼굴로 산책을 했습니다. 벽화가 없다면 삭막한 동네가 벽화로 얼마나 따뜻해지는 지 여러분께 소개 합니다.! 햇빛이 없는 새벽이니 사진이 좀 어두워요 이해해주세요~~ 단순한 캐릭터로 그림을 그렸지만 표현하고 싶은 따듯함은 그대로 표현되고 있죠? 예전 동네 주위의 풍경들을 잘 표현하고 있죠? 어릴적 외가집에 가면 외숙모가 절구질을 하고 계셨었는데 지금은 저 절구를 보기 힘들어졌네요 박물관이나 골동품상회에 가면 있을거에요 발전을 하되 뭔가 지켜지지 않는 듯 해서 아쉽고 쓸쓸해지는 ..
2021.07.09 -
백제의 역사가 깃든 충남 공주에 호남고속선 공주역
#KTX와 #SRT가 다니는 #공주역 오송역과 익산역 사이에 있는 공주역은 보통역으로 2015년 4월에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주변에 변변한 식당도 없고 볼만한 것도 아무것도 없는데 그에 비해서 역 자체가 너무 큽니다. 공주를 관광하러 오는 이용객들이 그나마 사용하고 있는 것 같고, 현지 주민들의 많이 사용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역 앞도 택시와 버스 승강장이 따로 있고, 그 건너편도 주차장이 또 있을 정도로 부지가 넓습니다. 차도 거의 없어서 운전초보자님 주차 연습하기에도 좋을 만큼 넉넉한 공간입니다. 광장에는 공주를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이 있습니다. 목원대학교 이창수교수님이 설계한 이 작품은 이 조형물은 생명의 모태인 땅과 물을 나타내는 원형기단과 수조 위에 공주시를 상징하는 다섯개의 요소인 백제금..
2021.06.14 -
서울 개포동역 아니고 경북 예천에 개포역
예천에 숨은 보석같은 간이역 개포역 서울 개포동역 아닌 경북 예천군의 경북선 개포역은 1966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현재는 무배치간이역으로 역무원없이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개포면에 위치해 있지만 면소재지와 거리가 멀어 여객수요가 적지만 그럼에도 폐역이 안된 이유는 근처 예천공항(공군 제 16전투비행단)이 있기 때문입니다. 1977년 공군부대 전용선이 개통되어 군부대로 들어가는 유류 및 화물들을 수송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공군 장병들이 이용하고 있기도합니다. 연혁 1928년 11월 1일 : 배치간이역으로 영업 개시 1940년 5월 16일 : 차급화물 취급 개시 1944년 10월 1일 : 경북선 점촌~안동 구간 폐선으로 폐역 1965년 10월 13일 : 현 ..
2021.06.11 -
그곳에 가면 사랑하는 사람을 찾을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을 찾을 것 같은 도경리역 누군가의 이름인것 같은 도경아! ^^ 도경리역입니다. 도경리역은 도경리역(Dogyeongni station, 桃京里驛)은 강원도 삼척시 도경동에 위치한 영동선의 철도역이다. 모든 여객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다. 도경리역 건물은 현존하는 영동선 역사 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서, 그 희소가치가 커서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름이 특이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역명의 유래가 따로 있더군요 마을이 이웃의 다른 마을보다 지세가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처음에는 돈경(敦境:도든 지경)이라 했다가 그후 도경(陶景), 도경(道境) 1914년에는 도경(桃京)이라 한데서 비롯되었다. 가는 길이 참 특이했었는데 지형에 따라서 도경리 역이 되었네요 영동선은 높은 지대에 선로가 있어서 풍경..
2021.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