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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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보러 에버랜드 갈 필요없어요~ 청주 문암생태공원에 튤립밭은 무료입니다! 청주 가볼만한 곳 / 아이들과 함께
작은 튤립밭을 생각했다면 오산! 에버랜드 빰치는 청주문암생태공원 대전 근교에 튤립이 어디가 이쁠까하고 찾아보던 중, 유림공원에 튤립이 있다는 말에 바로 달려갔다가 ... 실패했습니다. 뜨문뜨문 심어져있기도 하고 다 죽어가고 있어서 볼게 없었습니다. 다시 어디 없나 찾아보던 중 청주에 문암생태공원에서 사진을 찍은 사람들이 좀 보여서! 바로 청주로 고고! 사실 그냥 튤립사진 몇장보고 온지라 주차장이 큰것부터 예상과 달라 당황했습니다. 아파트 단지 근처에 있는 작은 주민들 쉼터같은 공원에 작게 심어놓은 튤립을 생각하고 갔었으니까요. 주차장 당연히 무료입니다. 주차공간 넓고 자리 많습니다. 주차하고 내리니까 피크닉처럼 음식싸들고 온 사람들이 이렇게 정자에 돗자리깔고 앉아서 먹더라구요. 저도 김밥이라도 싸올걸..
2022.04.25 -
연산문화창고 전시와 함께 보는 논산 돈암서원 전시
연산문화창고에 이어서 기획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논산에 돈암서원 논산 연산면에 있는 '돈암서원'은 조선시대 인조 12년에 김장생의 덕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현종 원년(1660)에 왕이 ‘돈암’이라는 현판을 내려 주어 사액 서원이 되었으며, 김집ㆍ송준길ㆍ송시열을 추가로 모셨다. 고종 8년(1871)에 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남아 보존된 47개의 서원 중 하나이다. 사적 정식 명칭은 ‘논산 돈암 서원’이다. 네이버 사전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 입구부터 반겨줍니다. 연산문화창고에 이어서 어떤 전시가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연산문화창고 전시글은 링크해두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보고 오세요~ 연산 가볼만한 곳! 새로생긴 핫플레이스! 연산문화창고 연산은 그냥 시골이라 볼게 없다구요? 연산문화창고..
2022.04.08 -
연산 가볼만한 곳! 새로생긴 핫플레이스! 연산문화창고
연산은 그냥 시골이라 볼게 없다구요? 연산문화창고 안가보셨나요? 오랜만에 연산역으로 왔습니다. 여전하네요ㅎㅎ 오늘의 목적지는 연산역은 아니구요. 최근에 새로 오픈한 연산문화창고 입니다! 연산역에서 도보로 2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연산역으로 오시면 이렇게 연산역 앞 광장 옆으로 연산문화창고를 구경오신 분들을 위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평일 오전 9시반쯤 도착하니 차도 없고 사람도 없고 좋더라구요 ㅎㅎ 연산역 앞쪽에 그냥 노는 공간이었는데 여기도 뭔가 새로 꾸미려는 것 같았습니다. 뭐가 생길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예쁜 담장 그림을 보며 살살 걸으면 바로 연산문화창고 공간이 딱 나타납니다. 저번에 연산역왔을때 그냥 지나쳤던 별거 없던 공간이었는데, 이정도로 바뀐걸 보고 깜짝 놀라서 지..
2022.04.01 -
홍매화, 백매화, 산수유, 분홍살구꽃, 흰살구꽃 종합선물세트 같은 논산 종학당으로 봄 꽃 구경
벚꽃 피기 전 봄 꽃놀이 갑시다! 종학당으로!! 봄이 온걸 먼저 알리는 매화와 산수유, 살구꽃을 보기 위해 논산에 있는 종학당(유형문화재 제152호)으로 갔습니다. 종학당은 1625년 윤순거가 사저에 자녀의 교육을 위해 세운 사설 교육 기관이라고 합니다. 윤순거씨는 그 유명한 파평윤씨로 이 일대가 파평윤씨의 집성촌으로 명재 고택도 있고, 재실도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화재로 인해 한번 소실된 적이 있는 데 1970년 윤정규씨가 종학당을 다시 지었다고 합니다. 파평윤씨는 워낙 중전 혹은 중요 관직에 많은 자리를 가지고 있었고 윤봉길선생까지 유명해서 말 안해도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어떤 정치적 생각과 견해로 대통령 윤석열 당선인 관련 장소를 온게 아님을 말씀 드립니다. 그냥 정말로 꽃보러 온겁니..
2022.03.31 -
가을하면 불장골(송곡지), 가을 분위기 갬성은 엔학고레 카페
불장골로도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가을 숨은 관광지 송곡지 충남 공주에 있는 불장골이라는 곳인데, 이제는 송곡지로 불린다고 합니다. 저는 대전 살면서도 잘 몰랐지만, 이미 대전사람들은 알만한 사람들은 알고 있는 가을에 너무너무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그래서 사실..지금 계절엔 낮이든 평일이든 상관없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침 일찍가시는게 여유를 느끼며 제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저도 아침 일찍가서 안개가 살짝 껴있는거 보이시죠? 이른 아침 일찍이지만 안개낀 불장골을 찍기위해 온 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올해는 너무 갑자기 춥다가 더워졌다가 반복하여 나무들도 계절감을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원래는 더 울긋불긋해야하는데 다 물들지 않은채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송곡지는 1975년에 송곡리 마을 농업..
2021.11.08 -
대전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유림공원
유림공원 국화축제 가을 꽃하면 또 국화잖아요? 대전에서 멀리가지 않고도 국화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충남대 근처에 있는 유림공원인데요. 현재 21년 10월 2일부터 24일까지 국화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메인 입구 바로 옆쪽에 메인 주차장이 있지만 좁고 복잡해서 아래 천쪽에 마련되어 있는 임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는게 맘이 편할실 겁니다. 거긴 공간도 넓습니다. 거리가 살짝 있지만, 이렇게 하늘보며 살살 산책하듯이 걸어오면 금방이에요. 저 양머리 수건을 쓴 캐릭터 몸이 국화로 활짝 피어야하는데 아직은 다 피지 않았네요. 다음주면 이쁘게 다 필 것 같습니다. 유림공원은 계룡건설 창업주인 유림 이인구선생이 2007년에 기증하고 유림공원으로 조성했다고 합니다. 입구를 지키는 해태상이 있네..
202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