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 가볼만한 곳! 새로생긴 핫플레이스! 연산문화창고

2022. 4. 1. 16:43소풍가기좋은곳


연산은 그냥 시골이라 볼게 없다구요?

연산문화창고 안가보셨나요?


오랜만에 연산역으로 왔습니다. 여전하네요ㅎㅎ

오늘의 목적지는 연산역은 아니구요.

최근에 새로 오픈한 연산문화창고 입니다!

연산역에서 도보로 2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연산역으로 오시면 이렇게 연산역 앞 광장 옆으로 연산문화창고를 구경오신 분들을 위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평일 오전 9시반쯤 도착하니 차도 없고 사람도 없고 좋더라구요 ㅎㅎ

연산역 앞쪽에 그냥 노는 공간이었는데 여기도 뭔가 새로 꾸미려는 것 같았습니다.

뭐가 생길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출처: 네이버지도 거리뷰

예쁜 담장 그림을 보며 살살 걸으면 바로 연산문화창고 공간이 딱 나타납니다.

저번에 연산역왔을때 그냥 지나쳤던 별거 없던 공간이었는데,

이정도로 바뀐걸 보고 깜짝 놀라서 지난 건물을 찾아봤습니다.

네이버 지도 거리뷰를 보시면 지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왼쪽 건물이 위에 보이는 연산미각학교 현수막이 걸린 건물이고,

오른쪽 건물이 카페로 탈바꿈한 건물입니다.

정말 환골탈태가 아닐 수 없네요 ㅋㅋ

담쟁이 예술학교는 예전부터 있던 건물에 담쟁이까지 그대로 살려서

지붕만 새로 칠하고 문만 새로 단거 같더라구요.

너무 느낌있게 잘 살려놓은 것 같습니다.

문이 잠겨있어서 뭐하는 공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 옆쪽에 연산문화창고2라고 적힌 건물은

여러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밖에 태그 직접 적어서 걸어놓은 것도 빛을 받으니

예뻐보이네요 ㅎㅎ

 

주말에 하는 맛놀이 체험도 있고, 여러 상품에 대한 전시도 되어있습니다.

밖에 예쁘게 반짝이던 태그도 여기서 적어서 달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제 전시를 보러가야하는 데 전시는 10시부터 오픈이라

카페가서 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사실 지역 사업은 취지는 좋으나 항상 디자인이 별로인 경우가

꽤 있는데 여기는 전체적은 무드가 깔끔하고 통일되게

잘되어 있어서 핫플레이스가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카페 내부도 화사하고 이쁘더라구요.

맛있어 보이는 빵들도 있습니다 ㅎ

인테리어가 어쩐지 잘되어 있다 생각했는데 그린브라우니가 입점해있더라구요 ㅎㅎ

특히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논산딸기를 이용한 음료 메뉴가 있습니다.

아침이라 그냥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오렌지카스테라를 먹었는데...먹느라 사진을 까먹었습니다..

가족 단위로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 같더라구요.

비눗방울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팔고 있습니다.

2천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편하게 앉을 수 있는 빈백쇼파도 있습니다.

카페 내 있는 꽃과 식물은 모두 생화더라구요.

이런 작은 디테일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벽 한쪽은 박방영 작가님의 그림이 크게 걸려있습니다.

그림에서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네요 ㅎㅎ

주말엔 아이들이 낚시를 할 수 있도록 문옆에 장난감을 비치해두셨다고 합니다.

주말에 오면 진짜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몰릴 것 같네요 ㅋㅋ

가족 단위로도 어린이들 데리고 왔다가 연산역 기차문화체험까지 하고 연산문화창고도 보시고 일석이조기에 많이 오시는 것 같습니다.

다목적홀에는 강용면, 김창겸, 낸시랭, 민병헌, 박경종, 박방영, 신태수, 이자연, 이호억, 찰스장, SILOLAB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일정 : 2022.03.01~ 04.30
관람시간 : 10:00~18:00 (입장마감 17:30)
*월요일 휴관
문의 : 041-746-5746

연산문화창고와 돈암서원 두군데에서 동시에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돈암서원은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여러 작가들의 전시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시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분도 계시니, 필요하면 도움을 받으시면 될거 같습니다.

오늘 제일 기대가 되는 전시입니다.

이 창고는 정말 거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내부만 전시공간으로 바꾸어 활용한 것 같습니다.

여기도 무료 전시이기에 앞사람들 나오면 들어가시면 됩니다.

여기도 자유롭게 낙서할 공간이 있네요.

약간 홍콩의 밤거리가 생각나기도 하고, 풍등을 보니 우리나라 풍등축제할 때 날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창고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우와~하고 감탄하게 되는 비주얼이었습니다.

저 가운데 돌다리 위에서 인스타 갬성 사진을 많이 찍어올리시더라구요.

저는 평일 오전이라 줄도 없이 바로 들어가 마음껏 찍고 나왔습니다.

크게 기대를 하고 가지 않았었는 데 저는 가족들이랑 또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연산문화창고가 어떻게 발전하고 꾸며져 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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