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에 예쁜 꽃들을 모두 모아볼 수 있는 세계꽃식물원

2021. 9. 6. 15:53레일바이크여행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아산 세계꽃식물원


꽃을 너무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꼭 가봐야하는 아산에 세계꽃식물원입니다. 당일치기로 나들이겸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현재는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재단장을 위해 21년 8월 17일 ~ 9월 17일까지 임시 휴장한다고 합니다.

재단장이 끝나고 가시는 분들은 뭐가 바꿔었는지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운영시간
매일 09:00 ~ 18:00 (연중무휴)
입장료
가든센터 바우처 8,000원

표를 끊고 들어가자마자 바로 꽃들이 보입니다. 저 얼굴없는 조형물은 좀.. 섬뜩한 것 같네요.

내부는 이렇게 유니크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안에 카페가 있어서 저 공간에 앉아 음료를 마셔도 되고, 기념품같은 가게도 들어가 있습니다.

여기 직원이 키우는 강아지 같은데 나이가 많은지 아주 천천히 움직이더라구요 연세가 17년째라고 하셨는데 올해가 18년째이니 사람으로 치면 대략 100세가 넘으신듯 한데 아직 살아 계시겠죠? 그래도 엄마가 부르니 천천히 엄마에게 갔습니다.

아직 살아있을지 모르겠지만 세계꽃식물원의 귀염둥이였습니다.

비비드한 꽃들이 어쩜 저런 색을 뽐낼까 신기합니다. 뒤쪽 비닐하우스에 가득가득 꽃과 식물들이 있습니다.

가을하면 역시 핑크뮬리와 갈대죠ㅎㅎ 분홍분홍 하늘하늘 가을 감성이 물씬 느껴집니다.

빨간꽃~노란꽃~ 꽃밭가득 피어도~

싱그러움이 느껴지시나요? 아는 꽃도 보이지만 대부분 모르는 꽃들이라 눈호강 제대로 했습니다.

꽃말고도 이렇게 다양한 나무와 선인장들도 많이 있습니다.

사진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도 여기저기있습니다. 꽃배경으로 예쁜 사진 많이 건져가실 수 있을거에요.

무지개 빛 창을 통해서 들어오는 빛에 꽃들도 무지개색으로 같이 물들었네요~ 오묘한 분위기가 만들어져서 더 예뻐보입니다.

걷다보면 엄청 넓고 크다는 느끼실 겁니다. 꽃과 식물을 좋아하신다면, 가셔서 살살걸으며 힐링하고 오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세계꽃식물원에서 받아온 다육이들입니다. 일년 새에 무럭무럭 잘 자랐습니다. 제가 똥손이라 반려식물들이 다 잘 못크고 죽는데 다육이들은 안죽고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혹은 부모님을 모시고 아산에 세계꽃식물원가시면 좋은 추억 만들고 오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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