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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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힐링 산책코스 대청호 오백리길
모든뷰가 아름다운 대청호 오백리길 가보셨나요? 대청호는 대전, 청주, 옥천에 걸쳐있는 인공호수로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그럼 오백리길은 몇키로나 되는지 궁금하실텐데 약 196km정도라고 합니다. 흔히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할때 십리가 약 4km정도니까요. 오백리면 걷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거리죠?ㅎ 그래서 구간을 정해서 가시면 됩니다. 대청호 오백리길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오백리길의 각 구간입니다. 저 중에서 저는 4구간을 다녀왔습니다. 4구간은 호반낭만길로 오백리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구간입니다. 가래울 마을 입구쪽에서 출발하시면 이렇게 갈대밭에 나무 데크길이 나옵니다. 4구간은 총 12.5km이고, 약 6시간이 소요되는 코스여서 사실.. 4구간을 전부 다 돌기란 힘듭니다 ㅎ 그래서 대부분 ..
2022.03.15 -
대전 가볼만한 곳, 소풍지 추천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
대전 중구 어남동 언제든 놀러갈 수 있는 대전 여행지 단재 신채호 생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가지는 대전 중구 단재로229번길 47 (어남동)에 위치해 있으며,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26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 시간에 들어보신 기억이 나시죠? 부끄럽게도 독립운동가는 꼭 기억해야하는 데 자주 까먹고 사는 것 같습니다 ㅜ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사학자·언론인. 《황성신문》, 《대한매일신보》 등에서 활약하며 내외의 민족 영웅전과 역사 논문을 발표하여 민족의식 고취에 힘썼다. '역사라는 것은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이다.'라는 명제를 내걸어 민족사관을 수립, 한국 근대사학의 기초를 확립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신채호 [申采浩] (두산백과) 한번쯤은 들어봤던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2022.03.14 -
눈썰매 타던 곳 유회당의 추억
지금은 문화재 나에게는 눈썰매 타던 곳 유회당? 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여기 뭐야 하시는 분들도 계실건데요 유회당의 제게는 그냥 명절이나 방학때 놀던 곳이였습니다. 유회당과 기궁재는 권이진(1668∼1734) 선생의 호를 따서 지은 건물과 그에 소속된 재실로 보문산 남쪽 기슭 아늑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부모를 간절히 생각하는 효성스러운 마음을 늘 품고 싶다는 뜻을 지닌 ‘유회(有懷)’는 중국 명나라 때 학자인 전목제의 ‘명발불매 유회이인(明發不寐 有懷二人)’이라는 시에서 따온 말이다. 유회당은 앞면 4칸·옆면 2칸 건물로 활수담이라는 작은 연못 뒤쪽에 있다. 앞면과 양쪽 면에 난간이 돌려진 툇마루가 있고 가운데 넓은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양쪽에 온돌방을 배치하였다. 제사를 지내는 재실인 기궁재는..
2022.03.08 -
대전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유림공원
유림공원 국화축제 가을 꽃하면 또 국화잖아요? 대전에서 멀리가지 않고도 국화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충남대 근처에 있는 유림공원인데요. 현재 21년 10월 2일부터 24일까지 국화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메인 입구 바로 옆쪽에 메인 주차장이 있지만 좁고 복잡해서 아래 천쪽에 마련되어 있는 임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는게 맘이 편할실 겁니다. 거긴 공간도 넓습니다. 거리가 살짝 있지만, 이렇게 하늘보며 살살 산책하듯이 걸어오면 금방이에요. 저 양머리 수건을 쓴 캐릭터 몸이 국화로 활짝 피어야하는데 아직은 다 피지 않았네요. 다음주면 이쁘게 다 필 것 같습니다. 유림공원은 계룡건설 창업주인 유림 이인구선생이 2007년에 기증하고 유림공원으로 조성했다고 합니다. 입구를 지키는 해태상이 있네..
2021.10.14 -
장동만남공원 코스모스 만나러 가요
장동만남공원 코스모스가 하늘하늘 대전에 코스모스 관광지로 아주 유명한 장동의 '만남공원'입니다. 장동산림욕장과 계족산이 가까이 있고, 조용한 마을 가운데 있어서 꽃길따라 산책하며 구경하기 좋습니다. 연중무휴 개방해놓고 입장료는 없는 뻥 뚫린 공간입니다. 주차도 맞은편 빈 공간에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코스모스가 온 사방에 가득가득합니다. 어사마을 소망 길을 중심으로 양옆으로 코스모스 밭인데, 사진에 보이는 면적의 3배는 더 넓게 코스모스가 피어 있습니다. 입구에 포토존 하나가 있습니다. 어사 모자 모양을 의자로 만들고 뒤 어사 모자에 달리는 꽃을 표현한 것으로 보이네요 ㅎㅎ 어사마을 소망길은 '2013년 대전형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민들과 장사진이 함께 참여해 조성된 길이라고 합니다...
2021.10.07 -
장미향 가득~ 아이들과 가기 좋은 섬진강 기차마을
곡성에 가면 꼭 가봐야할 관광지 섬진강 기차마을 곡성하면 영화 '곡성'이 떠오르시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음침할거 같은? 곡성은 의외로 관광지가 많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놀러가기에 좋은 '섬진강 기차마을'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코로나로 여행가지 못해서 다시꺼내본 작년 5월 다채로운 장미들과 기차마을의 내부 사진입니다. 지금 가시면 가을시즌이라 핑크뮬리를 비롯해 가을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입장료 대인 : 5,000원 소인 :4,500원 영업시간 매일 09:00 ~ 19:30 (입장시간 09~18시 / 퇴장시간 19:30) 곡성역은 전라선 선로 이설할 때 함께 역사를 이전하여서 지금 보시는 곡성역은 이설 전에 쓰인 구곡성역을 개조하여 만든것입니다. 구 곡성역은 등록문화재 122호로 지정되어있는 있..
202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