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7. 15:49ㆍ소풍가기좋은곳
정동진 시간박물관
아이도 어른도 신기한 시계로 가득
정동진은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모래시계 공원도 있고, 시간에 대한 박물관도 있습니다. 시간 박물관은 보시는 바와 같이 옛날 기차를 개조하여 그 안에서 구경할 수 있도록 조성해놓았습니다.
운영시간
연중 09:00~18:00
이용료
일반 7,000원 / 중고생 5,000원 / 어린이 4,000원
시간 박물관만 보셔도 되지만 이왕 관광하러 간 김에 레일바이크도 함께 패키지로 이용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ㅎㅎ
레일바이크는 해변을 지나 시간박물관 옆을 달려 다시 해변가 쪽으로 달리는 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레일바이크 + 시간박물관 패키지
레일바이크 2인승 시간박물관 2인 입장료 30,000원
레일바이크 4인승 시간박물관 3인 입장료 42,000원
레일바이크 4인승 시간박물관 4인 입장료 46,000원
전국통합레일바이크 홈페이지 혹은 앱에서 미리 신청하고 가시면 매진되거나 줄서서 사야하는 걱정 안하셔도 된답니다.
정동진 시간 박물관은 모래시계 공원에 있습니다. 커다란 모래시계와 해시계를 보실 수 있어요.
각 객차마다 무지개로 색깔이 칠해져있어서 겉에서 보기에도 이쁩니다. 1번칸은 증기기관차로 특별연주이벤트를 하는 공간이라고 하고 2번칸은 뮤지업샵으로 기념품과 음료를 판매합니다. 그 뒤쪽으로 박물관이 시작되는 데 3번칸은 시간이야기, 4번칸은 시간과 과학, 5번칸은 시간과 예술, 6번칸은 시간과 추억, 7번칸은 시간과 열정, 8번칸은 함께한 시간/함께 할 시간, 9번 기차 지붕 위에는 전망대와 소망의 종이 있습니다.
기념품도 시간관련된 아기자기한 상품을 판매합니다.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에 이렇게 메모지들이 잔뜩 걸려있습니다. 알록달록하니 귀엽죠?
시간을 읽을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의 시계들도 많습니다 .
옛날 중세시대에서 부터 전해져 온 것만 같은 고풍스러운 오랜 시계들이 가득합니다. 눈이 휘둥그레지고 괜히 필요하지 않는데 갖고싶고 그러네요ㅋㅋ
시계 공원에서 본 해시계 조형물의 작은 축소판도 있습니다.
시간과 관련된 것이라면 뭐든지 다 있는것 같았습니다.
사진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중간중간있습니다. 타이타닉에 나오는 계단같네요. 디카프리오가 없어서 저는 안찍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차 위쪽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전망대와 소망의 종이 있습니다. 여기서 바다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될거 같습니다.
아이들과 레일바이크를 타고와서 시간 박물관을 보면 재미있고, 신기하고 교육적인 체험장소가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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