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레일바이크(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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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문수역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아무도 없는 길가에 혼자있는 문수역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주 문수역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사실 문수역은 주변에 이렇다 할 다른 건물도 없고 그냥 길가에 문수역만 있더라구요~ 그냥 흔한 간이역사라고 보실 수 있지만, 오늘은 문수역에 매력을 조금 알려드릴게요. 문수역은 1941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해서 2007년엔 여객 취급을 중지하며 그냥 통과하는 역이 되었습니다. 문수역 역시 중앙선 영주-단촌 구간 이설/전철화 때문에 2020년 12월 17일에 폐역이 되었습니다. 문수라는 지명은 문수보살이 의상대사와 함께 불법 전파를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는 중 이곳의 공양이 너무 맛이 있어서 자주 들러 공양이 받았다고 해요~ 그 후 문수암, 문수산, 문수사 등 이름이 지어지며 지명 또한 문수라고 하게되었고, 역..
2021.03.10 -
신림역 - '자이언트펭tv' 촬영지
역장 펭수의 흔적을 찾아서... 자이언트펭tv에서 펭수가 역장 체험한 신림역입니다. 펭수는 가을에 가서 예쁘게 물든 단풍을 보여주었는데, 저는 겨울 모습을 같이 보여드리려구요~ 신림역은 1941년에 보통역으로 개시하여 한국 전쟁당시 역사가 소실되어 현재의 역사로 재건축하였습니다. 신림역 역시 점점 이용객이 줄어들어서 21년 1월 5일로 폐역이 되었습니다. 작고 아담한 역사 벽면엔 푸르른 나무벽화가 그려져있네요~ 폥수가 거닐던 역사 앞 작은 건물 앞도 똑같이 거닐어보았습니다. 저 건물이 영상엔 느낌있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귀신의 집 같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ㅋㅋ푸른잎이 달리는 계절이 오면 다른 느낌일까요? 문을 열어달라고 빌면 저 담쟁이 덩쿨이 스르륵 하고 풀어질듯 ㅋㅋㅋㅋㅋ 신림역의 내부입니다. 폥tv에 나..
2021.03.05 -
반곡역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지
안녕하세요~ 반곡역 가보신분 계신가요? 반곡역 앞은 벚꽃나무가 심어져있어서 그냥 사진찍으러도 많이 가시죠? 폐역이 되기 전 겨울 반곡역의 마지막 모습을 담기위해 다녀왔습니다. 1941년에 보통역으로 운행하다가 2000년대 중반부터 승객이 줄면서 2007년에 여객열차 통과역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반곡역 갤러리가 들어서기도 했습니다.(2010대한민국공공디자인 최우수상) 2021년 1월 5일부로 이 역엔 더이상 열차가 들어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반곡역이 나온거 아시나요?ㅎㅎ 10화에 반곡역을 배경으로 찍은 장면이 있더라구요~ 너무 재미있게 본 드라마인데 주인공들한테 집중하느라 저 예쁜 배경이 반곡역인지 몰랐네요. 반곡역은 약간 높은 지대에 있는데 그 앞쪽으로는 주차공간이 있어요..
2021.03.05 -
온천으로 유명한 도고 '도고온천역'을 가다
최양락, 팽현숙씨가 출현 중인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했던 도고온천역을 다녀오다 간이역 여행을 시작하면서 만난 도고온천역입니다. 도고온천역은 1985년 10월 10일 도고온천역이라는 이름으로 임시 승강장으로 영업을 개시 1992년 8월 1일 무배치간이역으로 승격, 선장역으로 역명 변경 2007년 6월 1일 여객취급 중지 2008년 1월1일 폐역이 되었다고 합니다 2008년이면 12년전인데 사진자료를 찾아보니 많이 바뀌지는 않은 듯합니다. 운치가 있는 간이역을 생각하고 가시면 안되요 레일바이크를 타도록 리모델링을 하고 운영하는 역입니다. 전날 온라인 예약을 하고 30년전 방문했던 도고의 모습을 추억하면서 방문했습니다. 얼마전 TV에서 방영된 '1호가 될 순 없어'의 팽현숙씨과 최양락씨가 방문했었..
2021.03.04 -
단!!촌스런~ 단촌역
촌스럽지 않은 단!!촌스런 단촌역 단촌역을 아시나요? 경상북도 의성군에 위치한 단촌역은 1940년 3월 1일에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2020년 9월 22일부로 중앙선 공사로 인해 폐역이 되었습니다. 단촌이라는 이름은 이 지역에 붉은 돌이 많은데서 유래되었으며 처음엔 '세촌'역으로 칭하였으나 추후에 '단촌역'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입구에 두그루의 향나무까지 아담하니 보자마자 귀엽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촌역은 1995년에 통일호와 화물열차가 정면 충동한 사건이 있었던 곳이라고 해요~ 사망자는 없었지만 부상자가 있어서 위험한 순간이었던거같습니다. 단촌역 앞쪽엔 사진을 찍을 수 있게끔 미니기차를 만들어놨습니다. 미니미한 철길 위에 옛날식 기차모양이 작게 축소되어 있으니 귀엽네요. 여담이지만 저 ..
2021.02.26 -
"곡성 - 자네 힐링을 원하는가?"
천국의 계단에 앉아서 #힐링 을 선물하세요 씨엘로 957 곡성에 도착후 하루종일 땀으로 범벅이 되어서 돌아다니다가 모든 행동이 일이 되어서 카페에 도착해도 사진찍느라고 바쁘기만 했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하고 고민만 하게 되더라구요 씨엘로는 잠시나마 제게 힐링을 선물하기에 딱 좋은 뷰 맛집이였습니다. 이제 보실까요 아 이것도 일인가 갑자기 스트레스 받네!!!! 카페를 알리는 간판이 여기 있는 건가요 좀 특이하죠 건물 벽에 붙어 있는 것보다는 특이하게 설치한 가게 로고가 조형물 역할을 톡톡히 하네요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방들 너무 늦은 시간에 가서 다 비어 있습니다. 저같은 빵순이는 슬펐습니다. 여기 보이는거 말구 와플도 따로 있습니다. 천장에 보이는 조명 나무가 가운데 있고 조명이 있는데 조명이 아니..
202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