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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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의 간이역촬영지! 경북 청도에 보통역 남성현역
손현주의 간이역 9번째 촬영지 경부선 남성현역 1919년 신호소로 처음 개설된 남성현역입니다. 1923년 보통역으로 승격하여 지금까지 이여져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보통역인거에 비해 무궁화호만 하루 왕복 8회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떤 매력이 있길래 촬영지로 선택되었는지 같이보시죠~ 역사 바로 앞엔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이 지역에 유명한 감모양 버스정류장이네요 ㅎ 정말 집집마다 감나무 없는 집이 없을 정도로 주변에 감나무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남성현역엔 감보다는 왜인지 자두나무가 심어져있습니다. 방송에 손현주님이 자두를 따먹는게 나와서 부역장님께 물어봤더니, 직접 골라서 두개 따주셨습니다 ㅎㅎ 그냥 시기만할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새콤달콤했습니다. 한그루만 있는게 아니라 안쪽으로 몇그루 더 있더라구요. 안쪽..
2021.06.26 -
다로리 마을에는 행복한 벽화가 가득하다!
우리 같이 걸어볼까요? 다로리 마을에서 만나요~ 웰컴 웰컴 다로리~ 방송에서 보셨을텐데 위에 캐릭터를 보면서 다로리 마을을 상상하면서 가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여행을 준비하게 되었고 가서 보니 너무 나도 행복한 산책길이 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라서 여러분께 소개시켜 드릴려고 많은 사진과 함께 저의 이번 청도 여행을 풀어 놓을까 합니다. 다로리 마을은 근처에 루지부터 소싸움 경기장, 남성현역, 와인동굴, 용암 온천이 위치해 있으니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벽화마을은 와인동굴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시기전에 보셔도 되고 와인동굴 보시고 가시는 길에 보셔도 됩니다. 다도리라는 말이 참 이쁘죠 말처럼 벽화의 기본 배경 컬러가 핑크색으로 유혹하고 있더군요 청도는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2021.06.25 -
예쁜 꽃들과 완목 신호기가 있는 삼화역
국내 마지막 완목신호기가 있는 삼화역 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북평선 삼화역입니다. 삼화(三和)는1914년에 도하, 도상, 견박을 합쳐서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1968년부터 1974년까지는 여객열차를 운영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현재는 화물열차만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 옆이 아주아주 커다란 쌍용시멘트가가 있어서 역이 잘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골목으로 들어가 역광장에 들어선 것 같은데 사진과 같이 간판이 잘 보이지 않아 당황했습니다. 가까이가서 보니 삼화역 옛 간판이 있더라구요~ 모습이 꼭 학교 정원이나 오래된 호텔 광장 같죠? 특이한 구조이면서 사찰같은 고요함까지 갖추고 있는 삼화역이였습니다. 사찰에 가면 간혹 보이는 석등이 있네요~ 광장 한가운데 떡하니 있는 것을 보니 아주 오래전부터 이 자리를 지키..
2021.05.28 -
철도 문화 체험과 기차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연산역 2탄(#간이역촬영지)
1탄에 이어 연산역 2탄입니다.~~~ 연산역 주변 체험들 저번 포스팅에서 짧게 소개해드렸죠? 근데 그것보다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더 많이 있어요~찬찬히 소개해드릴게요 ㅎㅎ 선로 전환기 체험도 있습니다. 플랫폼 너머 선로 중간에 있어서 멀리서만 봤었는 데 연산역에서 가까이 보게 되네요. 정말 다양한 여객 열차가 있었더라구요. 제가 알고 있는 건 아주 새발에 피였습니다 ㅎㅎ 저는 KTX, ITX, 무궁화, 새마을호, 정선아리랑열차, 협곡열차는 알고 있고, 통일호나 비둘기호는 들어본거 같기도하고.. 본적은 없습니다. ㅋㅋ여러분은 여기서 얼마나 많은 기차를 알고 계신가요? 요즘 어린이 직업체험하러 많이 가시잖아요? 근데 연산역은 실제 역무원이 무슨일을 하는지 더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일일역장 체험이 있습니다...
2021.04.30 -
남원의 가볼만한 곳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 서도역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이기도 하고 최명희 작가의 '혼불'의 배경이기도 한 서도역 1931년 10월 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2002년 전라선 개량 공사로 역사가 신축 이전하였습니다. 지금 소개하려는 서도역은 일제강점기 때 모습으로 복원해 놓은 서도역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최명희작가의 '혼불'로도 유명한 곳이죠? '혼불'은 동아일보 창간 60주년기념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이 된 작품으로 1930년대 남원의 몰락해가는 한 양반가의 며느리 3대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당시의 힘겨웠던 삶과 보편적인 인간의 정신세계를 탁월하게 그려낸 작품이라고 합니다. 최명희 작가는 원고지 1만 2천장 분량의 대하소설 '혼불'을 완간이 나오기 4개월 전 난소암에 걸렸음에도 집필에 집중하였다..
2021.04.13 -
영주에 숨은 언텍트 관광지 평은역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관광객이 거의 없어요~ 슬픈 추억을 가지고 있는 평은역입니다. 짜잔~ 철길없이 달랑 역사만 있는 평은역의 모습이 신기하시죠? 평은역의 비밀을 지금부터 풀어드리겠습니다~ 평은역은 1941년 보통역으로 영업개시하였다가 다른 중앙선의 역들과 마찬가지로 여객취급이 중지되고 2013년 3월 28일에 폐역이 되었습니다. 다른역과 다르게 평은역은 다른 장소로 이전하여 복원되었는데 거기엔 좀 슬픈 사연이 있습니다. 평은면 금광리 전체가 4대강 사업을 영주댐이 건설되었고, 그로인해 평은역은 수몰이 되었다고 합니다. 평은역 간이역으로 검색하여 내비게이션을 찍고 이동하는데 도로 위에서 목적지 부근이라고 그러더군요 ㅜ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이전 평은역 주소를 찍어서ㅜㅜ 지금은 물 속에..
2021.04.05